기준금리가 연 1.75%로 낮아지면서, 시중은행 1년제 예금상품 평균금리가 1.64%로 기준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상승하는 물가상승률과 예금금리의 15.4%인 이자소득세를 생각한다면 이자소득은 미미하거나 현실적으로는 마이너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화는 불안감에 투자를 꺼리던 사람들도 투자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시중 자본이 주식이나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를 고려한 외환예금에도 투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면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을 동반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투자처로 외식프랜차이즈를 고려해 볼 만 하다. 물론 유행에 따라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는 외식프랜차이즈 속에서 제대로 된 외식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어렵지만, 외식 창업 전에 꼼꼼한 분석을 통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의 외식 아이템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안전투자의 개념을 좌우할 외식 아이템의 선정기준은 무엇일까. 외식 창업 컨설턴트들 대부분은 반짝 매출 중심의 유행 아이템이 아닌 꾸준한 매출이 가능한 외식 아이템를 선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꾸준한 매출이 가능한 외식아이템의 기준은 우선 창업 초기 투자비용이 낮고 저렴한 가격의 메뉴, 대중성이 확보된 메뉴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 꾸준히 매출이 가능한 외식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순대국창업’이다. ㈜세븐하베스트가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통큰할매순대국'의 경우 대중음식인 순대국이 한그릇에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대부분의 매장 일일 매출이 100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식사대용인 순대국이 서민들이 즐겨찾는 술안주로서도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통큰할매순대국은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하려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외환은행 등과 함께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통큰할매순대국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중성이 확보된 저렴한 가격의 외식 아이템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것이다. 현재 통큰할매순대국은 홈페이지(www.7sundae.com)를 통해 접수된 창업희망(업종변경 창업)자들에 한해 전화(1644-1922)로 무료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통큰할매순대국 본사 내에서 무료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도자료 참고 일요서울 이 범희 기자 =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