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통큰할매순대국, 소자본창업으로 유수 치킨브랜드를 앞섰다
2016/02/29
2015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 4억2천100만원, 소자본창업으로 으뜸
최근 치킨프랜차이즈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발표되며 우량 브랜드와 실적이 저조한 브랜드 간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공정거래조정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15개 치킨 가맹사업 주요 정보 비교 분석’ 자료를 보면 가맹점 매출(2014년 기준)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교촌치킨’으로 매장 별 연평균 매출이 4억1천946만원이었다. 교촌치킨의 뒤를 이어 ▲BBQ(3억5천500만원) ▲호식이두마리치킨(3억2천846만원) ▲맘스터치(2억7천983만원) ▲굽네치킨(2억3천532만원)이 상위에 랭크되었다.
치킨브랜드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지만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통큰할매순대국’ 역시 4억2천만원을 상회하는 연평균 매출을 기록해 이목을 끌고 있다. 통큰할매순대국에 의하면 2015년 매출 집계 결과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억2천100만원으로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인 교촌치킨의 매출을 상회하고 있다. 이를 일 매출로 환산하면 115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객단가가 높지 않은 순대국으로 일 평균 100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10~80대에 이르는 폭넓은 고객층, ‘혼밥족’ 트렌드에 걸맞은 1인 식사 가능, 제주산 청정 돼지 사용, 부담 없는 가격대 등을 꼽을 수 있다. 계절에 구애를 받지 않는 메뉴 라인업과 반주(飯酒)에 적합한 대표적 아이템이라는 점도 주효했다.
가맹점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본사의 시스템도 높은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통큰할매순대국을 운영중인 ㈜세븐하베스트는 생산부터 물류 시스템까지 원스톱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육수의 경우 원액을 그대로 공급, 유사 브랜드 대비 35% 가량의 원가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센터를 부산 영남권과 경기 북부권까지 확장해 보다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했다. 또한 배달 메뉴를 개발, ‘배달의 민족’ 어플에 입점함으로 배달시장까지 점유하고 있다.
㈜세븐하베스트 관계자는 “매출 하락으로 인한 가맹점 지속이 어려울 경우 같은 인테리어로 총 3개 전문점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창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업종 변경이 가능하므로 소자본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영업 이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이자 5천만 원 대출 시스템 및 프랜차이즈론, 외환은행 순으로 최저금리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순대국 창업을 위한 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식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통큰할매순대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본사 홈페이지(www.7sundae.com) 또는 대표전화(1644-19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참고 (브릿지경제) 김 봉수 기자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226001323396